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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 소개

연자 소개

11월 5일(일) 2F 그랜드볼룸 202호 11:00~12:30

  • 연자

    허중보(보철)

  • 연제

    2번의 내원으로 완성되는 digital denture 의 적용과 임상 과정

  • 약력

    부산대 치과대학 학사, 연세대 치과대학 치과보철학 석사, 박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철학 교실 주임교수
    대한치과보철학회 연구이사,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지부지원이사

초록내용

한국은 틀니 보험으로 인해 디지털 틀니의 사용이 많지는 않은 것 같으나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디지털 틀니의 개발과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재료의 한계, 비용적 부담 등이 있을 수 있으나 디지털 틀니는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대중화될 것이 자명하다. 현재 디지털 틀니는 기존 틀니를 복제하거나 전통적인 방식으로 인상을 채득하고 악간 관계를 채득하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이런 방식을 탈피하여 간단하게 틀니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우리 대학에서는 JB fork 라는 장치를 개발하여 디지털 틀니를 제작하고 있는데, 이는 occlusal rim의 과정을 생략하면서 디지털 인상 채득과 동시에 수직고경, CR record, 전치부의 위치, 교합 평면의 정보를 채득할 수 있는 장치이다. 이 장치는 전통적인 틀니 제작 방식에서도 사용될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재료의 한계로 3D 프린팅 틀니의 경우 temporary denture정도로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도 틀니를 인상 채득한 당일 장착할 수도 있다.

본 강연에서는 디지털 틀니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occlusal rim으로 악간관계 채득하는 과정을 줄이고, face scanner를 추가로 사용하면서 편리하게 디지털 틀니를 제작하는 과정을 설명하고자 한다.